운동+헤드셋 귓불 트러
최근 런닝을 하시는 분들중 헤드셋을 끼우면서 귀의 잦은 마찰로 트러블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환자분도 귀에 무언가 만져지는 느낌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통증과 붓기가 심해져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귓불의 반복 염증성 낭종
- 귓불은 피부 아래 공간이 제한적이라 낭종이 커지면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 이로 인해 혈류가 저하되고, 압박으로 낭종벽이 손상되며 염증이 쉽게 발생합니다.
- 마스크의 고무줄이나 귀걸이, 이어폰, 헤드셋 등으로 인한 반복 자극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상태, 초음파

1.5mm 핀홀법으로 최소절개 제거

- 약 1.5mm 크기의 핀홀 절개로 낭종과 개구부까지 제거하여 재발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내부 낭종벽까지 최대한 완전하게 제거했습니다.
-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까지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 관리가 용이합니다.

수술 후 Q&A
Q. 수술한 부위에 나중에 피어싱을 해도 되나요?
- 흉터 부위는 조직의 안정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 수술 후 최소 2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안정되지만, 가장 안전하게는 6개월 이후에 피어싱을 고려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단, 상처 부위에 너무 가깝거나 1개월 이내에는 피어싱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흉터 관리와 상태에 따라 개별 차이가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귓볼’ vs ‘귓불’ 표준어는?
흔히 ‘귓볼’이라고 많이 부르지만, 국립국어원 표준어는 ‘귓불’이 맞는 표현입니다. 저 역시 평소 ‘귓볼’이라고 써왔는데, 정확한 표현을 알게 되니 환자분들과 소통할 때도 유용하더라고요!
결론
우측 귓불의 만성 염증성 표피낭종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크기가 커지고 염증이 심화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mm 핀홀법은 흉터를 최소화하고 낭종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귓불 부위 트러블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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